안정성을 위한 예외 처리(기본)

코드를 작성하다 보면 에러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메모리부족이나 스택오버플로우 심각한 에러가 있는 반면에 수습 할 수 있는 심각도가 낮은 에러도 존재합니다. 이때 우리는 심각도가 낮은 에러를 예외 처리를 통해서 동작하지 않는 상황을 막을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예외 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예외처리를 어떻게 하는건지 얘기를 해봅시다.

app.delete("/youtubers/:id", (req, res) => {
  let id = req.params.id;
  id = parseInt(id);
  const name = db.get(id).chennelTitle;
  db.delete(id);
  res.json({
    message: `${name}님, 그동안 이용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

위 코드를 보면 localhost/youtubers/:id에 delete 요청을 했을 때 params로 id값을 받아오고 그 값으로 채널명을 받아온 뒤 db에서 key값으로 id와 일치한 데이터를 삭제를 해주고 응답을 통해서 메시지를 보낸다는 코드입니다.

Q. 없는 id값이면 어떻게 하나요?
A. 조건문을 걸어서 db에 id를 key값으로 갖고 있는 값이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코드에서 예외적으로 존재하는 상황을 미리 그려보는 겁니다. 만약에 데이터가 없다면? 결과가 없다면? 없을 때의 상황도 코드를 읽고 확인을 한 다음에 적절한 위치에 조건을 걸어 예외 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만 해도 에러발생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위 코드의 예외처리 코드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app.delete("/youtubers/:id", (req, res) => {
  let id = req.params.id;
  id = parseInt(id);
  if (!db.has(id)) {
    res.json({
      message: `존재하지 않는 유투버입니다.`
    });
    return;
  }
  const name = db.get(id).chennelTitle;
  db.delete(id);
  res.json({
    message: `${name}님, 그동안 이용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

보다시피 조건문은 id 값과 name 사이에 위치하는데요 그 이유는 name도 db에 존재해야 가져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조건문은 name보다 위에 조건절에는 id값이 필요하기 때문에 id보다 아래에 위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