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어느새 절반이 지나고 2월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 사이에 조원이 바뀌었으며, 이전에 작업했던 도서API 프로젝트의 프런트 부분도 시작을 했습니다.
우선 도서 API 프론트 부분에서 이전에 수업시간과 다르게 백엔드를 설정해 놨기 때문에 타입에러가 발생하여 수업진행이 어려워 백엔드 부분 일부를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을 100% 똑같이 진행하지 않아도 되지만 주관적으로 코드를 작성하다 보면 앞으로의 수업에도 100% 똑같이 진행을 할 수가 없을 거라는 판단을 했고, 앞으로의 수업에서 최대한 생각을 배재하고 수업을 따라가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주관적인 생각을 넣는 것은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진행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또한 도서 API 서버 부분도 기존에 받은 피드백 내용과 더불어 타입스크립트를 접목시켜 코드를 다시 작성하려 합니다. 때문에 타입에러들을 많이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부분들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하나하나 정리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이전에 계획했던 개인 프로젝트를 위해서 무작정 진행하기보다, 현재 내가 원하는 프로젝트와 비슷한 사이트나 어플이 존재하는지, 다르다면 어떤 게 다른지, 어떠한 기능들이 있는지, 벤치마킹할 사항들이 있는지를 하나하나 직접 사용해 보고 캡처해서 데이터를 만들고 있는데, 이전 회사에서 쇼핑몰을 진행할 때 눈으로 봐둔 것들을 직접 해보려고 하니 처음에는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양식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생각을 잘 정리하면 되지 않을까 하여 정리한 것들을 차근차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분을 마무리 짓는다면, API명세부터 시작해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마무리 짓고, 페이지 별로 서버와 프런트를 차례대로 구축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참여하는 거다 보니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 또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판단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매달 진행되는 코딩테스트에서 나름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는데요. 이전에는 코드를 작성해도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결과가 나와서 조금 뿌듯했습니다. 갈길이 구만리 같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코드를 짜다보면 언젠간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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